코로나19 비상 상황에도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 차 몰려 <br />서울 시내 유명 백화점도 입장 차량 장사진 <br />전북 무주 덕유산 등산객 ’북적’…SNS 성토 잇따라 <br />동해안 일부 해변 곳곳 통제선 넘는 관광객 목격<br /><br />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지만 차들로 북적이는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, <br /> <br />감염 확산을 우려한 시민은 분통을 터뜨립니다. <br /> <br />[제보자 / 인천 을왕리 : 심각한 코로나인데. 보이시나요? 지금. 차들 밀려 있는 거 보이시죠?] <br /> <br />충남 지역 일부 종교 시설 앞 도로도 차들로 북적이긴 마찬가지. <br /> <br />서울 시내 유명 백화점도 입장하려는 차들로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[시민 / 서울 강남구 : 사람들이 갈 데가 없으니까 백화점 가는 거잖아.] <br /> <br />서울시 외곽의 대형 아웃렛도 인파가 몰리긴 똑같았습니다. <br /> <br />주차장은 거의 입추의 여지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대형 아울렛 내부 곳곳에선 거리두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전북 무주 덕유산도 등산객으로 북적였는데, SNS에는 거리두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성토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동해안 일부 해변도 통제선을 무시하고 넘어간 관광객이 곳곳에서 목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들이객으로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에서도 지·정체 현상이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도권 1순환선 판교 방향 조남2교 부근에선 교통사고까지 발생해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처럼 긴 연말 연휴를 맞아 그동안 외출을 자제해 왔던 이른바 '집콕족'의 나들이가 이어지면서 주요 공공장소엔 인파가 몰리며 감염 확산 우려를 키웠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이승윤 <br />영상편집ㅣ문지환 <br />화면제공ㅣ시청자 <br />자막뉴스ㅣ손민성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122605371625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